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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상담]뇌혈관질환의 촉발요인

산재박영일노무사 2009. 5. 24. 10:03

뇌혈관질환의 촉발요인


 


1.    촉발요인이란



뇌혈관, 심장질환의 원인 또는 위험인자가 되는 고혈압, 당뇨, 뇌동맥류 등은 어느 날 갑자기 발병되는 것이 아니라 만성적 또는 선천성 질병이 어떤 요인에 의해서 또는 자연발생적으로 증상이 발현되는 질환이다.



 이러한 무증상 상태의 질병이 갑자기 증상을 발현하게 하는 요인을 촉발요인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거나 정맥혈압 또는 뇌척수액압의 급격한 변동, 또는 뇌구조물의 전이 등이 발생할 수 있는 행동은 모두 촉발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2.    일반적 촉발요인



일발적으로 촉발요인으로 뇌심혈관 질환이 발병할 당시에는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굽힐 때, 정서적 충격, 배변, 성교, 외상, 기침, 배뇨, 분만 등의 상황이 있고, 수면 중 비특이적인 일상적 상황에서도 뇌 심혈관 질환이 발증하는 경우도 있다.



3.    업무와 관련한 촉발요인



1)    물리적 환경요인



갑작스러운 한랭,고열, 소음 및 진동 등이 작업환경 변화 등으로서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면 체내에서는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을 높이고 추위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신장을 자극하여 혈압을 올리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압을 높이게 된다.



따라서 갑작스런 기온의 변화 역시 뇌혈관,심징질환의 촉발인자가 될 수 있다. 또한, 고열, 한 더위 등으로 땀을 많이 흘림으로서 탈수상태가 되면 혈압이 상승도어 심근경색이나 뇌혈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2)    화학적 환경요인



일산화 탄소, 이황화탄소(CS2),니트로글리세린 등의 지방족 니트로 화합물, 할로겐 화합물 등에 노출되는 작업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서 뇌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고 있다.



3)    교대작업



순환교대작업은 일정한 주기로 생체의 리듬을 파괴하는 작업형태이다. 교대제는 24시간, 24시간이내, 24시간 초과 등의 주기를 갖고 반복되는 인간의 신체가 지니는 여러가지 생체리듬을 파괴한다. 따라서 생체리듬과 생활리듬이 맞지 않을 경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교대제 작업기간 중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4)    운전작업



택시,버스,트럭 등의 운전 작업은 항상 시간에 �기고 지속적인 긴장을 필요하는 작업으로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장기간 바는 작업이다. 따라서 돌발사태나 일상업무의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작업 그 자체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아 질병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뇌혈관심장질환의 촉발인자가 될 수 있다.



5)    야간작업



고정된 야간작업의 경우에도 생체리듬과 생활리듬과 맞지 않게 영원히 고착된 채 생활하게 됨으로 인해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따라서 지속적인 야간작업을 하는 업무에 종사할 경우 이는 업무 그 자체가 유해요인으로 인정 될 수 있다.



6)    스트레스



정신적 스트레스,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장기간 출장 등,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는 스트레스가 행동양식을 변화시켜 기름진 음식섭취를 많이 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