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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상담]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

산재박영일노무사 2009. 5. 24. 10:05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


 



1. 흡연



담배연기에는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이 들어 있으며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니콘틴 0.1~0.3mg(치사량 50mg)이 체내에 흡수되며 흡연 5분 후에 혈압은 10/5mmHg가 상승한다고 하며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부정맥이 출현하고 협심증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담배연기의 일산화탄소 농도는 1~5%에 이르고, 흡연을 하는 사람의 헤모글로빈은 2~8%가 일산화 탄소와 결합하게 되어 심장은 2~8%의 산소운반능력이 없는 혈액을 축출하는 헛 펌프질을 하는 셈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니코틴은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흡연은 고혈압 환자에게 합병증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으로서 혈관을 막히게 하는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고혈압 치료제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특히, 음주 중에는 흡연량이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니코틴은 혈압을 높이고 알코올은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악조건의 상승효과를 일으켜 고혈압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가 있다고 한다.



2. 음주



음주는 고밀도지단백-골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지 못하여 심장질환을 예방하지는 않는다고 하며 알코올 성분을 끊임없이 체내에 넣어두면 간과 심장근육에 나쁜 영향을 주고 혈압을 상승시키며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게 되어 간장장해나 동맥경화가 진전된다고 한다.



알코올은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며 혈액의 흐름이 활발해져서 얼굴이 발갛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내리게 되지만 과음을 하게 되면 확정되었던 혈관이 마비되어 버리므로 혈액의 흐름이 정체된 상태에서 혈액이 괴어버리게 되어 얼굴이 파랗게 되면서 급성 알코올중독으로 인한 쇼크 상태가 된다고 한다.



즉, 과음은 혈압을 올리는 것이므로 뇌출혈의 위험인자로 되어있지만 혈관중의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간장으로 옮겨주는 HDL이라는 리뽀단백질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소량의 음주는 동맥경화의 예방이 된다고 한다.



3. 식생활



1)염분의 과도한 섭취는 혈압을 높여 준다.



우리들에게 있어서 염분은 하루에 10g 정도면 충분하다. 그런데 대게는 15~20g은 먹고 있다. 특히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은 뇌혈과 및 심장질환으로부터의 위험이 높다고 할 수 있다.



2) 과식하면 살찌고 혈압상승과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계란,고기 등 지방질이 많은 느끼한 것을 지나치게 자주 먹으면 혈액주으이 콜레스테롤이 늘어나 동맥경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혈압이 올라가면 동맥경화가 더욱 빨라진다고 하는 악순환이 젊었을 때부터 생기게 된다.



3) 당분의 과도한 섭취는 동맥경화를 진행시키고 혈압을 높게 한다.



하루 한 두 잔의 커피는 문제가 없지만 다섯 잔 이상 되면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이 신체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친다. 카페인은 체내에 들어가면 혈액속의 지방산을 늘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유리지방산이 증가하여 이것이 간장에 들어가 중성지방을 과잉으로 만들어 내는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중성지방은 피하지방에 붙어 살이 찌게 된다. 그와 동시에 혈관에도 침착하여 동맥경화를 진행시킨다.



4. 운동부족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경비원 등의 직종이나 하루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종의 경우 신체활동의 부족으로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의 위험 증상을 일으킨다. 반면,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은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고지혈증에 의해 발생하는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치를 약간 감소시키고,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증가 시킨다. 중성지방은 운동에 의해 현저하게 감소시킨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며 체중감량, 흡연습관의 감소 등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내며 운동의 종류로는 빠르게 걷기를 하루 30분~60분간, 1주일에 3~5회로 충분한 혈압저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