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병원 종합병원 기능폐지 반대"<시민단체>
기사입력 2008-12-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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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기자 = 대전 지역 시민단체 모임인 `대전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30일 성명을 내고 대전중앙병원의 종합병원 기능을 없애 일반 환자를 받지 못하도록 한 정부방침을 규탄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정부가 공기업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대전중앙병원의 종합병원 기능을 없애고 이 병원을 산재특화 병원으로 바꿨다"며 "대덕구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대전중앙병원이 일반 환자를 받지 않으면 저소득층과 사회 취약계층은 기댈 곳이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대전에는 시립 공공의료기관이 없는데 중앙병원마저 산재특화 병원으로 바뀌면 대덕구 뿐만 아니라 대전 전체의 공공의료 기능에도 큰 공백이 생긴다"며 "대전시는 중앙병원의 종합병원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정부는 공기업 선진화 차원에서 종합병원 기능을 겸하는 노동부 산하 산업재해 의료 담당기관인 대전중앙병원과 인천중앙병원, 창원중앙병원의 종합병원 기능 폐지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인천중앙병원은 지난 8월1일, 대전중앙병원은 지난 17일 각각 종합병원 폐지신고를 했지만 창원중앙병원은 여전히 종합병원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정부가 공기업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대전중앙병원의 종합병원 기능을 없애고 이 병원을 산재특화 병원으로 바꿨다"며 "대덕구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대전중앙병원이 일반 환자를 받지 않으면 저소득층과 사회 취약계층은 기댈 곳이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대전에는 시립 공공의료기관이 없는데 중앙병원마저 산재특화 병원으로 바뀌면 대덕구 뿐만 아니라 대전 전체의 공공의료 기능에도 큰 공백이 생긴다"며 "대전시는 중앙병원의 종합병원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정부는 공기업 선진화 차원에서 종합병원 기능을 겸하는 노동부 산하 산업재해 의료 담당기관인 대전중앙병원과 인천중앙병원, 창원중앙병원의 종합병원 기능 폐지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인천중앙병원은 지난 8월1일, 대전중앙병원은 지난 17일 각각 종합병원 폐지신고를 했지만 창원중앙병원은 여전히 종합병원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하 성명서 전문 >>
[성명] 산재전문 공공병원인 대전중앙병원의 종합병원 폐지 방침을 반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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