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은 무엇인가
간은 인체 내에서 가장 큰 단일장기로서 각종 사고에 의해 간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간은 인체 내에 흡수된 각종 유해물질이나 알코올을 해독할 뿐만 아니라 약제나 인체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독물질을 해독 또는 대사시키며 이 과정에서 간이 손상 될 수 있다. 근로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간 질환으로는 각종 사고에 의한 간 손상, 유해물질에 의한 독성간염, 약제에 의한 감염, 알코올성 간염, 바이러스성 간염 등이 있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서 간 질환이 발생되어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전신피로감이나 쇄약감 등 막연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간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인체가 필요한 에너지나 필수물질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고, 우리 몸에 필요 없는 물질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로나 스트레스 자체가 간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는 근거는 제시되지 않고 단지 그 증상을 빨리 느낄 따름이며, 과로나 스트레스에 의해 간질환이 유발되거나 악화된 경우는 보고 된 바 없는 상태이다. 더욱이 B형 간염virus는 그 자체로서 간암발생을 촉진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간질환은 염증의 발현시기와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간염과 만성간염으로 분류하고 있다. 급성간염은 일반적으로 1∼2개월 이내에 회복되고 있으나 약1%에서는 다량의 간세포가 동시에 파괴됨에 따라 생명에 위험이 초래되는 전격성 간염이 발생되고 있다. 급성간염이 회복되지 않고 간조직 내에서의 염증반응이 6개월 이사 지속되는 경우에는 만성간염으로 정의하고 있다.
만성간염은 염증반응이 6개월 이상이라는 시간적 개념뿐만 아니라 간염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간세포가 파괴되면 염증반응이 나타나며 이에 따른 생물학적 반응을 통해 새로운 간세포가 재생되고 있다. 만성간염이 지속되는 동안 간세포의 손상과 재생과정이 거듭되며 그 정도는 만성간염을 일으킨 원인에 따라,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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