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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 직장동료 화합프로그램 운영

산재박영일노무사 2014. 2. 27. 14:24

안녕하신지요.

 

산재닷컴(산재.com)의 박영일노무사 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산재근로자의 직장복귀 프로그램 입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고용보험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입니다.

 

산재(산업재해)는 산재보상 뿐만 아니라 산재근로자의 산재요양 종결 후에 직장복귀도 중요한 문제인데요. 최근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근로자 직장 복귀(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근로복지공단의 보도 내용입니다. 업무에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 근로복지공단, 2014년 직장동료 화합 프로그램 운영 -

 

  문 의: 근로복지공단 재활사업부 정택우 (02-2670-0260)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산재근로자가 직장에 복귀하기 전에 직장동료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복귀 후 빠른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2014년 직장동료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작년에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에는 전 소속기관으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이며, 1년 미만의 통원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작업현장 탐방하여 현장 적응하기’, ‘점심도시락 함께 하면서 마음 나누기’, ‘멘토 초대를 통해 상처 치유하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3년도에는 12개 소속기관에서 33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28명이 직장 복귀에 성공했으며, 참여자 모두 “복귀 후 직장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재갑 이사장은 “산재근로자는 치료기간 동안의 업무 공백과 다시 직장에 나가서 적응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고 말하며, “직장동료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 후 동료들과의 관계 갈등으로 인한 적응 불안을 해소하여 원활한 직장 복귀를 지원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여를 원하는 산재근로자는 공단 지역본부 또는 지사 재활보상부 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