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문의해주신 뇌출혈 상담사례 중 몇가지를 올립니다. ^^
질 문
친구가 퇴근길에 쓰러졌습니다. 프로그래머인데 현재 수술을 받았구요 왼쪽으로 편마비가 왔습니다. 친구가 비만이고 고혈압이 있었기 때문에 산재 인정이 어렵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변
산재닷컴(산재.com)의 박영일노무사 입니다.
프로그래머를 하시는 분들의 뇌출혈 산재처리에 대해 생각나는 몇가지를 생각나는 것을 적어 봅니다.
프로그래머의 일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고 시간외 업무시간이 많아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높은 업무 입니다.
특히 프로젝트성 업무라는 특성 때문에 정해진 기간내에 프로젝트를 완료해야하는 시간적 압박감이 있어서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프로그래머의 뇌출혈 산재처리는 업무상의 과로는 과로의 양인 시간과 과로의 질인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모두 있다고 보입니다.
특히 정해진 근무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하게되는 사정이 있다면 산재처리의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프로그래머 뇌출혈 심근경색 산재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우
첫째, 업무 시간이 늘어나는 경우
잔업이나 야근 또는 철야작업처럼 지속적인 근무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이런 경우에는 육체적 피로가 극심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주장을 해야 합니다.
둘째, 기본적인 일외에 별도로 부과된 업무가 있어서 육체적 부담을 주는 작업을 하게되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추가적인 업무를 충분히 주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그래머 업무 외에 프로젝트 메니져의 역할을 어느정도 수행하였는지, 고객사와의 보고 담당 등의 일이 부가되었다면 이에 대한 주장이 필요합니다.
셋째, 프로젝트 마감에 따른 스트레스
고객사가 요구한 시한이 임박하거나 요구수준이 부당히 높거나, 프로젝트 마감시한이 임박하였음에도 고객사 지속적으로 새로운 요구사항을 전달하였고 이에 대한 입증이 있다면 스트레스 관한 인정이 비교적 쉽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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