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승인사례 · 상담사례

마트 계산원의 뇌출혈 산재 수임 사례

산재박영일노무사 2019. 1. 12. 11:08






마트 계산원 뇌출혈 발병... 






2015년 12월 OO 마트 입구 계산대에서

 마트 계산원으로 근무하는 A 씨는

근무를 마치고 정산을 하는 과정에서

돈 1만 원이 비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정산이 자주 맞지 않는 것을 의심해오던 관리자 B 씨는

A 씨를 의심했고 결국 싸움이 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뇌출혈이 발병해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게 되었고

치료 중 자녀들이 이 사건을

필자에게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내용인데

정산 과정에서 부족했던 1만 원은

또 다른 관리자 C 씨가

사무실 물품대금으로

계산원 A 씨에게 말을 하지 않고

무단으로 사용했더라고요 




그러면 여기서


계산원 A 씨의 산재 처리를 위해서 어떤 점을 중심으로 봐야 할까요?





마트 계산원 승인 포인트...



A 씨에게 발생한 뇌출혈은

산재법에서 급성 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증상 발병 전 24시간 이내에 발생한 급격한 놀람, 공포, 흥분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데




A 씨는 본인의 억울한 사정과 관리자의 의심,

이로 인한 싸움,

그리고 그 싸움이 어느 정도 심한지 (욕설이나 몸싸움 등) 등을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A 씨가 정산 과정에서 실수가 없었는지

관리자의 질타는 정당한 것이었는지도 승인 포인트로 보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A 씨가 받은 의심과 싸움이


A 씨에게 준 극심한 스트레스의 정도에 대한 입증이 필요합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로는

사건 당일의 CCTV, 목격자 진술서, 경찰이 출동하였다면 경찰조사서

등을 준비하신다면

산재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